코로나 때문에 출퇴근만 하는 요즘에
야옹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한 달 전 고양이분양 받은 녀석인데
짧은 다리가 특징인 먼치킨이랍니다.
움직일 때마다 쫄래쫄래 쫒아오는 게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몰라요.
특히 츄르를 들고 있으면 빤히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참 앙증맞아요.

이렇게 귀여운 야옹이를
만나게 된 건 친구 덕분이에요.
친구가 혼자 부산에서 자취하고 있었는데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퇴사를 결정하고
반려묘를 입양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구경도 할 겸 집에 여러번 놀러가면서
자연스럽게 아깽이와 친해지게 되었죠.
그러다 문득 나도 키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하지만 한번 키우면 15년 이상을 같이
지내야 되기 때문에 바로 결정할 수는 없었어요.
한 생명을 맞이하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죠.

지속적으로 고민해 봤지만 단점을 생각해도
장점이 더 많이 느껴져서 결국 고양이분양 받기로 했어요.
그렇게 친구에게 부산에서 입양할만한 애묘샵을
소개 받아 미유펫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었던 건 바로
활기찬 아깽이들의 모습이었어요.
고양이들 건강상태가 굉장히 좋았어요.
사람들 손가락에 반응하는 것도
장난감을 주면 활발하게 노는 것,
깨끗한 물과 가득찬 사료를 보면서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직원분이
맞이해 주시기도 하셨고요.
부산에 고양이분양 잘하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사람들도 많았는데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점은
쾌적한 환경이었어요.
어린 개월령의 많은 멍냥이들이
지내고 있는 곳이라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을까, 공중에 날라다니는 털이
많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과 달리
공기도 상쾌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
굉장히 깨끗해서 부산에 이런 애묘샵이
있었나 싶었을만큼 마음에 들더라고요.

게다가 만나볼 수 있는 묘종도 너무 다양해서
원하는 아이들을 바로 찾기가 어려웠어요.
직원분에게 애교가 많은 타입을 소개 받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몇마리를 보여주시면서
직접 안아볼 수 있게 해 주셨어요.
그 중에서 먼치킨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조그마한 체구에 짧은 다리까지
너무 귀여워서 계속 쓰다듬었거든요.
만져본 냥이 중에 제일 순했어요.

직원분도 인기가 많은 품종이 먼치킨이라며
성격이 온순한 것도 있지만 외모적으로
앙증맞고 손님들 손에 골골송을 불러서
다른 고양이 생각하고 오셨다가도
먼치킨을 데려간다고 얘기해 주더라구요.
다만 한 가지를 알아야 된다고 하셨어요.
고양이들 자체가 화장실도 알아서 잘 가기
때문에 따로 신경쓸 건 없지만 처음 지정된
장소에서 환경이 바뀌면 못 찾아가는 실수가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라고 하셨답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고양이분양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어요.
어디서 태어났는지, 부모묘는 누군지,
몇개월인지, 접종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다 적혀있었죠.
그리고 건강검진도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건강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보니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송정고양이분양 과정에서 전문 선생님께서
정말 꼼꼼하게 확인해 주셨는데
관절, 꼬리, 몸통, 얼굴부분, 귀,
귀 안과 입 안까지 봐주셨답니다.
아픈 곳도 없고 자라는데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 주시면서 다른 것보다 너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한계를
만들어 주는 게 좋다는 조언도 해 주셨어요.


먼치킨 자체가 다리가 짧아서 착지할 때
잘못하면 관절이 다칠 수 있어서
그런 것만 조심하면 키우기 순한 냥이라며
혼자 놔둬도 크게 외로움을 타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덧붙이시기도 했고요.
이런 조언들을 들으니 애묘와 반려인,
전부 다 생각해 주는 곳이라고 느껴졌어요.
출퇴근을 하는 동안 혼자 외로울까
키우는 게 망설여졌었는데 그런 생각을
아시고 얘기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먼치킨과 같이 돌아오는 길에 소정의 애묘용품들도
송정고양이분양 한 기념으로 선물 받았어요.
처음 키우면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아서
부담스러울 거라며 장난감이랑 물그릇, 밥그릇 등
몇가지를 넣어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집에 와서 바로 세팅해 줬는데 참 좋아하더라고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편하라고
신경써 주신 점이 너무 좋았네요.

같이 지낸지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얼마나 순한지 발톱깎을 때도
움직이지 않고 기다려줘요.
착하다며 쓰다듬어주며 츄르를 주곤 해요.
생활하면서 외롭지 않게 같이 있는
시간 동안에는 정말 열심히 놀아주고
출근할때에는 새로운 장난감을 주면서
사료와 물을 가득가득 주고 가요.
적응도 빨리 한 것 같고 지금처럼
잘 지내도록 제가 더 돌보려고 한답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례고양이분양 노르웨이숲 집사 도전기! (1) | 2025.01.09 |
|---|---|
| 범일고양이분양 아깽이가 최고 (1) | 2025.01.09 |
| 남포동고양이분양 중요한 체크리스트 (0) | 2025.01.08 |
| 센텀고양이분양 굉장한 미모의 아깽이 브리티쉬숏헤어 (0) | 2025.01.07 |
| 해운대고양이분양 드디어 데려오다 (0) | 2025.01.07 |